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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래에셋은 주식을 샀다
‘남들이 팔아도 우리는 산다’. 22일에도 국내 최대 자산운용사 미래에셋은 주식을 순매수했다고 업계 관계자가 전했다. 물론 ‘떨어지던 주가도 미래가 사면 오른다’는 속설은 이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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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펀드 환매 대비하라” 피델리티 긴급 지령
미국발 서브프라임 모기지 부실과 유럽 증시 하락 여파로 전 세계 주식시장이 동반 폭락하고 있다.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74.54 포인트가 빠진 1609.02로 마감됐다. 한국·대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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코스피 ‘서브프라임 쇼크’ 어디까지 …
세계가 ‘펀드런(펀드 대량 환매사태)’ 우려에 휩싸인 하루였다. 전 세계 증권시장이 동반 급락했다. 한국 증시도 올 들어 가장 큰 폭으로 떨어졌다. 22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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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설] 주가 급락에 뇌동매매는 금물이다
증시가 연일 떨어져 22일 장중 한때 코스피지수 1600선이 무너졌다. 지난해 10월 말에 비해 23%나 하락한 수준이다. 이날 하루 홍콩 증시는 8.65%, 상하이 지수는 7.2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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증권사 ‘뒷북’ … 전망치 줄줄이 내려
22일 대우증권 영등포지점의 주식 시세판이 시퍼렇게 멍들었다. 이날 거래소 시장에서 오른 종목은 78개. 내린 종목은 그 10배에 가까운 764개에 달했다. 주홍진(42) 차장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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IT가 구세주 될까
‘정보기술(IT) 종목이 추락하는 증시에 구원투수가 될까’. 미국발 금융위기가 전 세계 증권시장을 짓누르는 상황에서도 인터넷·반도체 종목은 상대적으로 선방하고 있다. 특히 하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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적립식 펀드, 올해는 빛 본다
21일 은행과 증권회사 펀드 판매창구에는 고객 문의가 빗발쳤다. 코스피지수가 1700 아래로 밀린 데다 중국·홍콩 증시도 급락했다는 소식 때문이었다. 지난해 10월 중국펀드에 가입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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코스피 51.16P 하락 하루 새 25조원 ‘증발’
미국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로 아시아 증권시장이 요동쳤다. 코스피 지수도 21일 1700선 아래로 밀렸다. 지난해 8월 17일 이후 5개월여 만이다. 이날 코스피지수는 51.16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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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고란기자와도란도란] ‘친구 따라 강남 가면’ 실패 지름길
주가 상승을 점치는 근거로 드는 단골 메뉴는? 주가가 많이 떨어졌다는 것이다. 기업의 기초체력에 큰 문제가 없는 이상, 주가가 급락한 만큼 언젠가는 원상회복할 거라는 거다. 그래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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안개 속 증시 … 믿을 건‘실적’뿐
미국 경제가 흔들리면서 국내 증시도 한 치 앞을 내다보기 어려워졌다. 지난주 코스피지수가 1700선을 지켜내면서 단기적으론 반등할 것이란 전망이 많다. ‘골이 깊었으니 산도 높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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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기업 사냥꾼’ 칼 아이칸 … 5억 달러 ‘잭팟’
미국의 유명 ‘기업 사냥꾼’ 칼 아이칸(71·사진)이 또 한 번 대박 신화를 썼다. 5개월 만에 4억∼5억 달러를 벌게 된 것이다. 소프트웨어 회사인 오라클이 16일(현지시간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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월가 ‘구원투수’ 나선 일본 은행들
일본의 대형 은행들이 위기에 빠진 월가(街)를 위해 구원투수로 본격 등장할 태세다. 영국의 더 타임스는 16일(현지시간) 일본의 3개 대형 은행이 서브프라임 모기지(비우량 주택담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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홍콩·일본 주식, 안방서 사고 판다
이르면 상반기 안에 홍콩과 일본 주식을 국내에서 거래하는 투자자도 분·초 단위의 초단기매매(데이트레이딩)를 할 수 있게 된다. 증권예탁결제원 조성익 사장은 17일 기자간담회에서 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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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이종목] 대한통운 인수로 “현금 유출 우려” 급락
장래의 시너지 효과보다는 당장의 현금 인출이 두렵다. 금호아시아나 컨소시엄이 17일 대한통운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는 소식에 대우건설 주가가 급락했다. 금호아시아나 그룹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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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씨티그룹쇼크] 브릭스가 구원투수 될까
‘새벽이 오기 전 어둠인가, 대세 상승의 끝을 알리는 전조인가’-. 16일 한국 주식시장은 미국 월가에서 불어 닥친 ‘씨티그룹 쇼크’에 요동쳤다. 서브프라임 모기지(비우량 주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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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 당선인 “등급제 폐지하면 논술은…” 한마디에 논술업체·학원가 폭격 맞은 듯
서강대에 이어 연세대와 성균관대도 ‘평준화 수능 등급제’가 보완돼 점수가 공개되면 정시모집에서 논술 폐지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. 연세대 이재용 입학처장은 14일 “인문계는 논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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뉴욕 증시, 이번엔 ‘어닝 쇼크’
미국 기업들의 실적악화 충격(어닝 쇼크) 탓에 주말 뉴욕과 유럽 증시의 주가가 크게 떨어졌다. 11일(현지시간) 뉴욕증시의 다우지수는 246.79포인트(1.92%) 급락한 1만2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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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닝 시즌과 그 이후
국내외 증시의 어닝(실적발표) 시즌이 돌아왔다. 지난해 4분기 실적치가 담긴 ‘판도라 상자’의 개봉을 투자자들은 가슴 졸이며 기다리고 있다. 최근 실적은 가까운 미래 실적의 바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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뉴욕 증시, 이번엔 ‘어닝 쇼크’
미국 기업들의 실적악화 충격(어닝 쇼크) 탓에 주말 뉴욕과 유럽 증시의 주가가 크게 떨어졌다. 11일(현지시간) 뉴욕증시의 다우지수는 246.79포인트(1.92%) 급락한 1만2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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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이종목] LG전자 ‘노트북 배터리 폭발’ 악재 이겨내나
LG전자가 노트북 배터리 폭발의 충격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. 이천 냉동창고 화재 피해자를 취재하던 중 폭발한 기자의 노트북이 LG전자 제품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이 회사 주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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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이종목] 인수위, 산은 민영화로 M&A 기대감 줄며 급락
대선 이후 가파르게 오르던 대우증권이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의 산업은행 민영화 방식 발표 이후 큰 폭으로 미끄러졌다. 대우증권은 8일 전날보다 3900원(12.38%) 내린 2만760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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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CoverStory] ‘인도펀드’ 가 확 달아오른다
인도 경제가 뜨겁다. 연초부터 외국 원수들의 방문이 잇따르고 있다. 8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20일 고든 브라운 영국 총리와 니콜라 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이 인도를 찾는다. 각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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인수위 입 따라 … 주가가 춤춘다
‘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한마디하면 주식시장은 몸살을 앓는다?’ 대통령 선거 막바지였던 지난해 12월 14일 이명박 후보가 “정권교체 하면 주가지수가 3000까지 회복된다”고 해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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美 고용 쇼크 이후 갈수록 커지는 경기침체 우려
“실업률 5%대 진입은 경기 침체의 전주곡이다.”미국의 지난해 12월 실업률이 예상을 깨고 5%로 치솟자 월스트리트의 전문가들은 당황하는 기색이 역력했다. 말 그대로 적색 경보다